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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홍명보 감독님의 지휘 아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B조 1위를 유지하였지만, 2위권과의 승점 격차를 확실히 벌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한국의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였습니다. 오세훈 선수가 원톱을 맡았으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선수가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중원은 박용우와 황인범 선수가 지켰으며, 수비 라인은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 선수가 형성하였고, 골키퍼로는 조현우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자이드 쿤바르와 오데이 다바그 선수가 투톱으로 나섰으며, 타메르 세얌, 아미드 마하즈나, 호나탄 칸티야나, 오데이 카루브 선수가 중원을 책임졌습니다. 수비 라인은 카밀로 살다냐, 야세르 하메드, 미켈 테르마니니, 무사브 알바타트 선수가 구성하였고, 골키퍼로는 라미 하마데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 한국 팔레스타인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 5분, 설영우 선수의 패스를 받던 이재성 선수가 팔레스타인 수비수 하메드에게 발을 밟히며 넘어졌습니다. 페널티킥 가능성도 있었으나, 주심의 관대한 판정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에는 김민재 선수가 조현우 선수에게 백패스를 시도하던 중 실책성 패스로 인해 쿤바르에게 공을 빼앗겼습니다. 쿤바르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팔레스타인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예상치 못한 실점에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국은 실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16분, 손흥민 선수가 공격 전개를 통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에서 51번째 득점을 올리며, 황선홍 감독님을 넘어 대표팀 역대 득점 2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전반 25분에는 이명재 선수의 크로스를 오세훈 선수가 헤딩했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이어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도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팔레스타인의 촘촘한 수비에 막혔습니다. 전반 39분, 설영우 선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재성 선수의 기회도 수비의 집중력으로 인해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팔레스타인의 다바그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조현우 선수가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고, 다바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습니다.
후반이 시작되자 손흥민 선수와 이재성 선수의 2대1 패스 플레이로 팔레스타인 수비를 뚫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손흥민 선수의 감아차기 슈팅도 팔레스타인 골키퍼 하마데 선수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한국은 후반 27분 이강인 선수와 이재성 선수를 대신해 오현규 선수와 배준호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주민규와 오현규 선수의 투톱 체제로 공격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습니다.
후반 36분, 손흥민 선수가 황인범 선수의 롱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아쉽게도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 한국 팔레스타인 경기 결과 무승부
후반 44분, 팔레스타인은 중앙을 강화하기 위해 교체를 단행하며 수비력을 보강하였습니다. 한국은 추가시간에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팔레스타인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한국은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 결과로 한국은 B조에서 조 1위를 유지했지만,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조별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다음 경기를 통해 확실한 승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