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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25일(화)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예선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분수령이기 때문인데요. 앞선 오만전에서 예상 밖의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만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입니다.
🇰🇷 대한민국 vs 🇯🇴 요르단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 경기 일시: 2025년 3월 25일(화) 저녁 8시
• 장소: 수원월드컵경기장
• 중계: MBC, 쿠팡플레이
• 대한민국 현재 순위: B조 1위 (4승 3무 / 승점 15점)
• 요르단 현재 순위: B조 2위 (3승 3무 1패 / 승점 12점)
한국 대표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은 4승 3무(승점 15점)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요르단(승점 12점)과 이라크(승점 12점)가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습니다.
만약 요르단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이라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하를 기록할 경우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데요. 하지만 만약 패하거나 무승부에 그친다면, 남은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까지 밀릴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상대팀 요르단, 방심은 금물
이번에 맞붙는 요르단 대표팀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특히 ‘중동 메시’라고 불리는 무사 알타마리 선수가 이번 경기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알타마리는 작년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사실상 한국의 탈락을 이끌었던 주인공인데요.
현재는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럽파로, 최근 A매치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 대표팀의 경계 대상 1순위입니다.
김민재 결장, 수비 안정성은 불안 요소
이번 경기에서 한국 수비진의 핵심인 김민재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홍 감독은 “알타마리는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다. 선수들과 움직임을 공유했고 그를 어떻게 막느냐가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대표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만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던 대표팀은 이번 요르단전을 통해 반드시 분위기를 바꿔야만 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됐다. 이번 경기는 국민 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를 위해 기억해야 할 포인트
1. 요르단은 현재 승점 12점으로 한국을 바짝 추격 중입니다.
2. 알타마리-알나이마트-알마르디 삼각편대의 공격 조합은 매우 위협적입니다.
3. 김민재의 결장으로 인해 한국 수비진의 조직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4. 한국이 승리하고, 이라크가 비기거나 패할 경우 본선 진출 확정입니다.
5. 반면, 요르단전에서 승점을 잃게 되면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합니다.
맺음말
요르단과의 이번 경기는 단순한 예선전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자존심과 11회 연속 본선 진출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무대입니다.
홍명보호가 위기를 딛고 국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중동 메시’ 알타마리를 봉쇄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모든 축구 팬들의 시선이 수원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3월 25일 밤 8시, 반드시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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