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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6월 초중순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폭염이 일찍 찾아왔다고 해서 장마도 빠를 거라고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마는 6월 중하순에 시작하여 7월 중하순에 끝납니다.
중부지방 장마 예상기간
2024년 중부지방의 장마철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과 비슷한 기간 동안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서 장마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중부지방의 장마는 보통 6월 25일에 시작하여 7월 26일에 끝납니다. 가장 빠르게 장마가 시작됐던 시기는 1970년 6월 14일입니다.
남부지방 장마 예상기간
남부지방의 장마철은 중부지방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여,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울산,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남부지방은 6월 23일에 시작하여 7월 24일에 장마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지역 역시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특히 남해안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부지방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된 시기는 2011년 6월 10일입니다.
제주지방 장마 예상기간
제주지방의 장마철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일반적으로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 20일에 끝납니다.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된 시기는 2020년 6월 10일입니다.
장마 대비 방법
- 배수로 점검 : 집 주변의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합니다.
- 창문과 문 점검 : 창문과 문의 틈새를 점검하고, 비가 새지 않도록 방수 처리를 해두어야 합니다.
- 전기 설비 점검 : 정전이나 누전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 설비를 미리 점검하고,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비상 용품 준비 : 장마철 동안 사용할 비상식량, 물, 약품 등을 넉넉히 준비해 둡니다.
- 차량 관리 :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브레이크를 점검하여 안전 운전을 대비합니다.
맺음말
2024년 장마철은 예년과 비슷한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남부지방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제주지방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각 지역에서 장마철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