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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혼부부 위한 천원주택 공급 ✅

by 모두가원해2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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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혼부부 위한 천원주택 공급 ✅

인천시는 신혼부부들에게 하루 임대료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천원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저출생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인천시 신혼부부 위한 천원주택 공급

 

목차

    ✅천원주택 공급 계획

    내년부터 인천시는 매입 임대주택 500호와 전세 임대주택 500호를 포함해 총 1천호의 '천원주택'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예비 신혼부부 또는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제공되며, 최초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 전용면적은 무자녀 65㎡ 이하, 1자녀 75㎡ 이하, 2자녀 이상 85㎡ 이하로 나누어 지원된다.

     

    ✅임대료 및 선택 옵션

    천원주택의 하루 임대료는 1천원, 월 3만원 수준으로 인천 지역 민간 주택의 평균 월세인 76만원의 약 4%에 불과하다. 신혼부부는 매입 임대주택과 전세 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매입 임대주택 : 인천시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하게 되며, 신축 위주의 빌라주택도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세 임대주택 : 신혼부부가 전용 면적 85㎡ 이하의 아파트나 빌라를 시중에서 직접 선택하면, 인천시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세 보증금은 최대 2억4천만원까지 지원되며, 필요시 자부담을 통해 더 비싼 전셋집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정책 및 지원 계획

    인천시는 '천원주택' 외에도 출산 가구를 위한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과 연계해 0.8∼1.0% 상당의 이자를 별도로 지원하여, 출산 가구의 실질 부담 금리를 1%대로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 시 0.8%, 2자녀 이상은 1%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과 동일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 기준이 내년부터 2억5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5년간 관련 사업 예산으로 약 1천2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의 협력 및 조직 신설

    저출생 및 주거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중앙정부의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맞춰 시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정책

    인천시는 올해부터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기존 출산·양육 관련 국비·지방비 지원금 7천200만원에 추가로 인천시 예산 2천800만원을 더해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신혼부부 주거정책이 국가 출생 장려 시책으로 이어져 국가 차원의 저출생 종합대책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며,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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