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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종류와 응급조치 방법 총정리📌
무더위로 인한 영향으로 온열진환이 늘어나는 여름철입니다. 특히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낮에 활동을 많이 하면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나는 괜찮겠지 방심하지 말고 온열질환 종류가 어떤 게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나 이런 상황이 발생 시 응급조치를 어떻게 취하면 좋을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열사병
-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외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발성 장기 손상과 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중추신경 기능 장애,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빠르고 강한 맥박,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혼수, 간질 발작,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등이 있습니다.
- 응급 조치로는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하여 몸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열탈진
-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과도한 발한, 차고 젖은 피부, 체온 상승(≤40℃), 무력감, 피로, 근육 경련,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고 물을 섭취하며,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열경련
-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나트륨) 또는 칼륨, 마그네슘 등이 부족해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에 발생합니다.
-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고 물을 섭취하며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합니다. 1시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열실신
- 열실신은 체온이 높아지면서 체표면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심부의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현상입니다. 주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발생합니다.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부종
- 열부종은 체온이 높아지면서 체표면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심부의 혈액량이 감소해 손, 발, 발목에 부종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 시원한 장소로 옮겨 부종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두어야 합니다.
열발진
- 열발진은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혀 땀이 표피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작은 발진과 물집입니다. 주로 목, 가슴 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에 발생합니다.
-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발진용 분말가루 및 연고를 사용합니다.
일광화상
- 일광화상은 햇빛(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 반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가 붉고 따가우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햇볕을 피하고 찬물로 목욕하며 보습연고를 사용하고, 물집을 터트리지 말아야 합니다.
맺음말
이와 같은 온열 질환은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조치하고, 필요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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